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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data Analysis 33기

플레이데이터 애널리시스 33기 8월 4주차(8/21~8/25) 회고

1. 전반적인 느낌(일주일동안 한 일)

플레이데이터 애널리시스 4주차가 끝났다.
python 06.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07.패키지_모듈 , 08.예외처리 , 09.입출력, 10.iterable과 Decorator 중반까지 진도가 나갔다.

이번주 배운 것중에 가장 기억에 개념은 객체지향 - 패키지_모듈 로 이어지는 부분.
김성환 강사님은 A - B - C를 순차적으로 설명하는데 A에서 배운게 바로 B에서 A'로 하위 개념으로 응용이 된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비슷한 기능을 하는 함수들은 묶어서 처리하기'위해 '객체'을 먼저 형성하여 그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는 방식의 프로그래밍이라는 개념을 배우고 나서 , '패키지'(비슷한 기능을 하는 모듈을 담는 저장소)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Class나 함수들을 묶은 '모듈'을 저장해둔다는 것을 배웠더니 개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특히, 나는 지금까지 그냥 import pandas as pd를 그냥 그 기능쓰려면 그 전에 미리 불러와줘야한다. 이렇게 기계적으로 생각했는데 파이썬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이후로 필요한 기능들을 모으고 모으다 보니 비슷한 기능을 모아둔 모듈이란 것도 생기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 쓰는 것이라는 걸 확실히 배웠다. 이과인 친구에게 이정도까지 배운다고했더니 대학 교수님들은 이런걸 아무도 안알려주신다고했고 나도 공감했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나는 학교 수업에서 nltk 파이썬 자연어 처리 프로젝트정도의 경험만 있고, 그 마저도 교수님들이 미리 알려주신 코드를 누더기처럼 기워가며 과제를 수행했던 지라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에 갈망이 있었는데, 강사님이 내가 그동안 프로젝트를 하면서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을 정말 깊~게 알려주셔서(오히려 내가 완전 초급자였다면 이걸 왜 배우는 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같은데, 오히려 한 번 프로젝트를 돌고 기초수업을 들으니 쫙쫙흡수되었다.) 그 부분이 좋았다. 이 후, openCV로 영상처리를 하고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는데 기대된다~!! 영상이나 이미지를 딥러닝해서 분석하는 건 처음 해보는데 친한 수강생분이 되게 재밌을 거라고 해서 더욱 기대중이다.

2. 좋았던 점(좋았거나 내가 잘했던 점)

  • 수업 복습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하루의 수업을 돌아가면서 설명해주는데 이 시간에서 수업중에 궁금했던 부분들도 공유하고 내가 이해했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한번 더 개념을 정리하니 도움이 됐다. 개념 파트 수업이 끝나가니 문제풀이를 추가해서 개념-> 인출 과정을 복습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 좋았던 것,,,,!을,,,, 생각하려니 왜케 생각이 안나지? 뭔가 공부하고 복습하는 건 당연하게 생각해서 아쉬운 점만 더 생각나는 기분인데 스스로를 좀 더 칭찬해보자면, 꾸준히 수업에 잘 집중하고 졸지도 않고, 내용 정리도 매일하고 있는 이 생활 자체가 맘에 든다.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을 듣고 1시간 30분을 통학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잘 적응해가고 있다. 거기에 운동도 병행하면서 체력관리도 하고 있으니 무리하지만 않으면 좋을 듯 ㅎㅎ
  • 프로그래머스에서 코딩 테스트 기초 트레이닝 문제들을 풀어보니까 복습이 굉장히 잘된다!
    나는 양질전환의 법칙을 믿기 때문에 수업 끝나고 복습 스터디+ 개념정리 업로드+ 프로그래머스 양치기하면서 개념인출 계~~~속하기

3. 아쉬웠던 점

  • 이후에 수업에서 주로 컴퓨터 비전(이미지 데이터 분석, 영상처리 등)에 대해 배우는데 사실 나는 '기업에서 주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은 것이라 이와 관련된 내용은 BDA학회 스터디에서 듣는 수업에서 주로 보충해야할 것같다.
    데이터 애널리시스 과정이지만 프로젝트가 크게 1.AI기반 패션모델 이미지 데이터 전처리 프로젝트 2.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 나뉘는데, 데이터 애널리시스와 완전 딱맞는 프로젝트만 있는 것은 아닌 것같아서 내가 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실무 지식은 추가적으로 공부가 필요할 것같다. 부트캠프 자체에서 직무나 도메인에 관련된 추가적인 강연?같은 걸 해줘도 좋을 것같다.

4. 개선할 점

  • 수업 내용 복습할 때, jupyter에서 수업듣고 필기 > velog에서 내용정리하면서 요약의 방법으로 했는데...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수업 후 복습시간만 1시간씩 걸려서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느꼈다.(근데 하루 수업이 8시간이면 1시간은 나쁘지 않은 것같음. 중요한 건 수업자체에서 설명한 내용을 내가 다 흡수했느냐...)
    그래서 수업들으면서 추가적인 개념설명은 수업 자료를 바로바로 복사해 velog에 저장하고, 수업끝난 후에는 코드 정리한 걸 다시 적어보면서 복습하는 것으로 바꾸기로했다!!! 수업 중 : 개념 정리 수업 후 : 코드 복습
    실력 향상에는코드를 인출하는 게 더 많은 도움이 되니까, 내용은 최대한 요약! 키워드로! 수업에서는 이해!
  • 수요일 아침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어나질 못했다. 결국 수업은 줌으로 요청해서 듣고 이후에는 병원갔다가 텍스트계속 잠만 잤는데, 저번주부터 확실히 무리를 했다는 걸 느꼈다...ㅠㅠ 12시전에 무조건 자고, 운동도 최소 9시에는 헬스장가서 하기
  •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해야하긴 하는데, 일단 기초와 관련된 프로그래머스 코딩기초 트레이닝 > 코딩 기초 입문을 양치기로 빠르게 하고 복잡한 알고리즘은 이후 9월 중순부터 스터디를 하든 독학을 하든 하기

5. 다음주 계획

  • 프로그래머스 DAY 3-25 : 알고리즘 공부
  • 그로스 해킹 2/3까지 읽기 : 직무 이해
  • 매일 개념 복습하고 velog 업로드 - 수업 공부

  • SQLD 스터디
  • 선형대수학 스터디